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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이란의 공격 양상들이 보통 경제적인 요인들을 때리는 방식이고 특히 우리가 가장 주목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아닙니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도 증시가 출렁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영향은 어디까지 갈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김재천>이게 실질적으로 봉쇄를 한 건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지나다니는 유조선을 이란이 격침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위협을 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기뢰를 깔아놨다는 소식도 들리고. 그러니까 겁이 나는 거죠. 알아서 안 다니는 거예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유조선들이 다니지를 않는 것인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것 역시 이란이 하나 가지고 있었던 카드죠. 우리 치면 글로벌 경제가 휘청거릴 텐데 이거 미국 너희 감당할 수 있어? 너희들이 셰일가스 혁명으로 너희들 석유 자급자족률은 확 높여놨지만 사실 미국의 가솔린 가격 역시 글로벌 유가와 어느 정도는 연동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굉장히 아프고 한국도 아프죠. 왜냐하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인도양을 통해서 말라카 해협을 통해서 남중국해를 통해서 오는 SLOC라고 해서 해양수송로를 통해서 석유 수급의 70~80%는 이 해양수송로를 통해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호르무즈 해협에서부터 막혀버리니까 우리의 증시가 어제 출렁거렸던 것도 그런 이유고 오늘 반등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석유 수급 문제가, 물론 우리도 비축유는 있겠죠. 하지만 이게 장기전으로 치달으면 우리나라의 경제, 우리도 석유를 전적으로 수입을 해야 하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무역에 의존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도 휘청거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불만은 결국 이란에게도 가지만 전쟁을 일으킨 미국에게도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 앵커>호르무즈 해협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는데 특히나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 교민들 혹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우리 선원들에 대한 안전 문제가 가장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도 어떤 대책을 고려하고 있는지 앞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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