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절윤' 대신 '윤 어게인'...장동혁 마이웨이, 결과는 / YTN

2026-03-06 142 Dailymotion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 이른바 '윤 어게인'과의 절연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를 아직 단 한 명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배현진 의원에 대한 당 중징계가 뒤집히면서 계파 갈등은 나날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걷고 또 걷고, 국민의힘은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3시간 도보 행진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에서 귀국한 뒤엔 청와대 앞 상복 의원총회까지 열었습니다.

[송 언 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5일) : 이미 그동안 지은 죄가 많으니 만족함을 알고 이만 그치기를 바랍니다.]

'사법 3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뒤, 대통령 거부권을 촉구하며 '뒷북 투쟁'에 나선 건데, 장동혁 대표는 유독 '하나'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 이른바 '윤 어게인'과 절연하라는 당 안팎의 요구를 거부한 거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3일) : 저와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의 모습으로 하나의 목소리로 뭉쳐 싸울 수 있도록….]

당의 강성 지지층, '윤 어게인'을 안고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건데, 끊임없이 장동혁 대표의 변신을 요구하던 당 쇄신파 모임 '대안과 미래'는 수차례 면담 끝에 '설득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장 대표는 '절윤'을 설득하는 의원들에게 비상계엄이 잘못이라고 사과했더니 오히려 전체 지지율이 떨어졌다며 강성 지지층을 달래야 한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성 권 / 국민의힘 의원(4일) : 지방선거에 대한 최종적인 정치적 책임은 (장동혁 대표) 본인이 질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셨습니다.]

쇄신파는 설득을 포기했고, 중진 대다수도 관련 사안에 '비겁한 침묵'을 이어가면서, 장동혁 대표로선 당 노선을 둘러싼 분란을 상당 부분 진압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둔 장 대표, 과제가 첩첩산중입니다.

민주당이 거물급에 일찌감치 단수 공천장을 안기며 기선잡기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서울과 부산 등 핵심 승부처의 후보 윤곽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대선 후보급 인사들이 줄줄이 출마를 고사하고 있는데, 강성 지지층에 대한 지나친 구애가 부담으로 작용했을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중징계 시도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것도, 장...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30705054166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