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이자 강경파로 분류되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되면서 중동 위기가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유가는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전쟁 상황과 그에 따른 경제적 파장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덕일 고대 중동 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함께합니다.
먼저 이란 상황 보겠습니다. 정유시설까지 타격받았고 기름비까지 내리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급소라고 할 수 있는 담수화 시설까지 타격을 받았거든요. 그 상황들은 얼마나 심각성이 있는 겁니까?
[김덕일]
지금 지난 주말을 고비로 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는 게 바뀐 것 같습니다. 그 전만 해도 군시설이라든가 미사일 시설, 핵시설을 타격하는 데 집중을 뒀다면 이번에는 수도 테헤란 안에 있는 중요한 시설들을 미국과 이스라엘이 타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류저장고라고 할 수 있죠. 그곳을 폭격하면서 불길이 번졌고 배수로 같은 데까지 기름이 흘러들면서 불길이 계속 타고 도시 전체에 지금 불길이 번지는 모습이 있었고 해가 뜬 후에 보니까 비가 내리는데요. 이런 화학물질과 섞여서 산성비까지 내리고 있고 공기도 상당히 안 좋은 상태로 변해 있고요. 이란도 여기에 반격을 가했습니다. 어디였냐면 바레인의 담수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설명드리자면 중동의 바레인뿐만 아니라 걸프 국가들은 사막에 있고 물이 부족하다 보니까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시설을 통해서 식수 같은 것을 공급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이란을 반격한다고 해서 담수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바레인뿐만 아니라 걸프국가들, 다른 국가들도 담수시설 위협을 받겠는데요. 식수 공급에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겠죠. 그래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서 걸프국가들. 물론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함으로써 타격이 상당히 큰 게 생필품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지금 그쪽이 불안하다 보니까 지금 이란뿐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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