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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코스닥 4% 급락...환율 한때 1,498원까지 상승 / YTN

2026-03-09 13 Dailymotion

주말 사이 중동 사태가 악화하면서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해 장중에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6원 가까이 오른 1,493원으로 출발해 한때 1,500원 턱밑인 1,498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주말을 전후로 증시 상황이 급변했는데 오늘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피는 5.7% 내린 5,265로 출발했는데 5.96% 내린 5,251로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8% 넘게 하락 폭이 깊어졌고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만 잠시 정지하는 경고성 조치인 반면, '서킷 브레이커'는 전체 거래를 정지시키는 강력한 조치입니다.

코스피는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4조 6천억 원 넘게 동반 순매도를 하면서 급락했습니다.

개인 홀로 순매수를 하면서 매도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코스피 대장주 하락폭은 장중에 10% 넘게 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7%, SK하이닉스는 9%, 현대차는 8% 하락 마감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시스템, 삼성중공업과 포스코인터내셔널, S-Oil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5% 내린 1,096으로 출발해 4.54% 내린 1,102로 마감했습니다.

장중에 하락폭이 7% 넘게 커지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의 5천억 원 순매도로 지수가 하락했고 개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를 했습니다.

주말 전인 지난 6일엔 코스닥이 3% 이상 급등했었는데 주말 사이 급반전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로 올랐죠? 현재 환율은 어떤가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95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6.6원 오른 1,493원으로 출발해 한때 1,498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에 근접한 셈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일 야간거래에서 1,500원을 넘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주간거래에선 아직 1,500원을 넘은 적은 없습니다.

만약 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는다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중략)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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