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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6시 반쯤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생각한다며전쟁 종식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이중동 사태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얘기들을 쏟아냈는데 상당히 관심 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주요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미국이 얼마나 이란에게 큰 타격을 줬는지에 대해서 열거를 하면서 상당히 과시를 했는데. 이번 기자회견이 하메네이 후계자 모즈타바가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온 자리다 보니까 어떤 얘기를 할지 상당히 관심을 모았거든요. 일단 대표적으로 눈에 띄는 것이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전에는 4주, 6주 얘기하다가 이제 끝나간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실제로 그렇게 봐야 될까요?
[조한범]
일단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화법을 보면 말이 수시로 바뀝니다. 나쁘게 얘기하면 신뢰가 없는 사람이고 좋게 얘기하면 융통성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때그때 상황에 적응하니까. 지금 흐름을 볼까요. 2월 28일날 처음 공격한 다음에 지도부 제거하고 폭격을 한 다음에 2~3일 내에 끝날 수도, 몇 달이 걸릴 수도. 그다음에 한 말이 무조건 항복해라. 그다음에 나머지 지도부도 모두 제거하겠다. 우리는 무제한 전쟁을 지속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오늘 발언하고 다르죠. 그런데 그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냐. 아까 보도도 나왔지만 어제 WTI,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지난해 연말에 55달러였거든요. 조금 있으면 2배가 넘어요. 그러면 감당을 못하거든요. 지금 열거한 목표가 뭐였죠? 핵 얘기는 하나도 없죠. 원래 이란 핵농축 때문에 전쟁을 시작했는데 아까 말할 때 방공모함,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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