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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복수' 초강경 메시지...불길 안 멈추는 중동 / YTN

2026-03-13 6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신 것처럼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강경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2주째 이어지는 전쟁으로 중동 곳곳은 불구덩이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 상황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피의 복수를 다짐하는 아주 강경한 메시지를 첫 일성으로 내놨는데 교수님은 어느 부분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의미 있게 보셨나요?

[이원삼]
강경할 거라고는 이미 예상을 했고 그런데 지금 아랍 언론에서도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적이 경험하지 못한 취약한 전선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게 지금 아랍 언론에서는 가장 섬뜩한 경고라고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이원삼]
지금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이 지금 제시하는 것이 대략 세 가지인데 그 첫 번째가 오만만하고 페르시안만 밑에는 해저에 광케이블이 깔려 있습니다. 이 광케이블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들어가는 광케이블인데 이게 끊어지면 금융과 인터넷이 올스톱됩니다, 전 세계의. 그러다 보니까 이것을 사수하기 위한 회의들도 이미 1월에 많이 하고는 있었는데 사실상 막는 방법이 그렇게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1~2km도 아니고 수천 킬로미터에 깔려 있는데 이것을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이 감시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그다음에 이란이 이거에 대한 사전 검사를 한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옮겨졌을 때는 재앙이 너무 크다는 거고. 그다음에 두 번째가 호르무즈가 자꾸 문제도 되는 것은 여기에 해상 물동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이와 비슷한 곳이 또 한 군데 있습니다. 그게 어디냐면 바로 홍해입니다. 홍해 앞에 있는 바블 만다브라고 하는 만이 하나 있는데 이게 번역을 하면 눈물의 문이라는 뜻입니다. 과거에서부터 여기가 지형이 좀 복잡하고 물살이 세고 해서 배가 많이 침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인데 여기를 막아버리면 수에즈 운하를 통해서 나오는, 즉 유럽에서 아시아로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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